차수연 "아름답다"

베를린 "아름답다" 찬사, 차수연 누구?

 

영화 '아름답다'(감독 전재홍·제작 김기덕필름 스폰지)의 여주인공 차수연(27)이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베를린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화 '아름답다'가 제5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13일(현지시간) 시사와 기자회견을 가지면서 차수연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진 것.

차수연은 영화 '아름답다' 에서 아름답지만 슬픔을 가진 은영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자들에게 너무도 인기 있지만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여자들의 질투도 많이 받는다.

이어 스토커에게 끔찍한 강간을 당하면서 이 모든 불행이 자신의 아름다움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곧이어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베를린의 꽃으로 등극한 차수연은 KBS 청춘드라마 '알게 될거야' 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별빛 속으로' 에서 신비스러운 여고생 수지를 연기하며 영화계의 샛별로 떠올랐다.

이어 MBC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에서 정부 샤오밍을 출연해 팜므파탈적 매력도 뽐냈다.

잡지 '시네 21'은 차수연을 "이영애와 전지현을 떠올리게 하는 마스크가

스타 가능성을 예감케 한다" 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다.

청순한 외모와 더불어 연기력까지 인정받은 차수연의 행보에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글:스포츠서울닷컴...발췌/사진=영화 '아름답다'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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