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음악 ♩ 좋은글

한번만안아주세요

테크인코리아 2008. 2. 21. 11:05








        한 번 만 안 아 주 세 요.



        눈물이 가슴을 타고 흘러요.

        그대 없이는 못 살 것 같지만
        한 번만 안아 주면
        강물처럼 흐르는 눈물이 멈출것 같아요.

        그대는 아나요?

        아무도 몰래 꽃씨를 뿌린 내 마음은
        그대 향한 꽃밭이라는 걸..

        그대는 몰라요.

        그대 그림자를 밟으며
        꽃잎처럼 떨어지는 것이 "나" 라는 걸,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주세요.

        한 번만 안아주면
        그대 향한 나의 꽃밭은
        봄햇살에 눈 녹듯이 노래한다는 것을..

        곧 죽어도
        그대 향기에 젖어
        웃음 머금을 수 있다는 것을,
        그렇게 이쁜 사람이 "나" 라는 것을..

        詩 / 이근대


        영턱스 클럽 - 타인 한 번만 안아 주세요 마지막 밤이잖아요 이렇게 헝클어놓은 내 맘을 달래주세요 한 번만 안아 주세요 마지막 부탁이예요 이렇게 그대 그냥 가버리시면 다신 볼 수 없잖아요 그래 날 잊어 나를 모두 잊어 기억에 매달려도 소용 없어 잊어 비오는 거리에서 가끔 우산없이 흠뻑 젖고 싶은 마음으로 잊어 이렇게 생각해버려 나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을 만나기 위해서 잠시 스쳐간 인연이라고 그래 나역시 그리 쉽진 않겠지 나를 사랑해선 안돼 추억해도 안돼 우연이라 해도 다시 봐선 안돼 니 속에 담겨진 내 모든 기억들을 모조리 꺼내버려봐 그동안의 사랑은 믿어줘 하지만 더 이상은 안돼 이렇게는 안돼 차라리 혼자되는 아픔을 선택해 촛불은 켜지 말아요 이대로 그냥 있어요 그대의 슬픈 눈빛은 볼 수가 없으니까요 아무 말 하지 말아요 상처가 될 테니까요 혹시나 그대 음성 떨리신다면 보내 드릴 수 없으니 불을 꺼줘 어둠속에 있게 가슴속에 우리 추억 꺼내놓으면 이 어둠에 다시는 찾을 수 없게 들켜버린 눈물도 싫으니까 그대 모습과 그대 목소리 이제 희미하게 지워져 여기 어둠속에 아주 멀리 그댈 멀리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새벽이 오려나 봐요 커튼을 열지 말아요 눈부신 빛이 싫어요 두려워질 테니까요 미안해 하지 말아요 행복한 사랑하세요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예요 나하나 잊는다는 건 한 번만 안아주세요 또다른 아침이예요 이렇게 헝클어놓은 내 맘을 달래주세요 미안해 하지 말아요 행복한 사랑하세요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거예요 나하나 잊는다는 건 이젠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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