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길소뜸

배우 이상아가 1985년 자신이 출연한 영화 길소뜸 출연으로 인해 당시 남자친구와 결별한 사연을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상아는 2004년 공개된 누드 화보에 대해 “당시 강한 아역 이미지가 활동 범위에 제한이 있을까봐 누드 프로젝트 제의에 수락했으며, 금전적인 문제로 누드를 찍지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길소뜸 (Gilsotteum, 1985) 홍성진 영화해설 - 이산 가족의 재회와 또다른 헤어짐을 통해 전쟁의 비극을 조명한 작품으로, 전쟁 장면의 묘사보다는 30년의 시간이 흐른 후인 현재의 시점에서 전쟁이 얼마나 잔인하고 길게 이어지는가를 잘 살려내고 있다. 당시 충격을 주었던 KBS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소재로, 많은 평론가들이 이데올로기의 단순한 비교에서 분단문제를 휴머니즘적 차원으로 끌어올린 수작으로 평가하는 작품이다. 제24회(85년) 대종상 작품상, 여우주연상(김지미), 제6회(86년) 영화평론가상 감독상, 제22회(86년) 백상예술대상 작품상, 제22회(86년) 시카고영화제 세계평화상(화천공사 박종찬) 수상. 길소뜸(1985) 예고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