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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부자대화

테크인코리아 2008. 5. 2. 23:38

승원이가 5월1일이랑 5월2일 이틀동안 시험을 치루느라 밤늦게까정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길래

오늘은 승원이랑 수영숯불갈매기에서 저녁을 먹었다.

 

우리동네 3년 누나인 수영숯불갈매기 사장님이 승원이 뒷모습만 보고 소주를 가지고 오셨다가

승원이가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자

'어머~~~ 이렇게 큰거야... 몇학년... 난 아빠가 친구랑 왔는지 알았네' 하신다.

그러더니 소주를 사이다로 바꿔 오신다.

 

집에 오는길에 승원이가 나를 업고 한참을 걸었다.

'아빠 많이 가벼워 졌어요.'

'아니야 아빠가 가벼워진게 아니라 승원이가 힘이 세진거야.'

 

'승원아 이제 내가 너 업어 볼께.'

'네...'

 

집에와서 샤워를 하고 체중계에 올라가 봤다. 아닌게 아니라 몸무게가 많이도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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