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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날]흐르는 배경음악:루다 - 투비 (鬪悲)

테크인코리아 2008. 6. 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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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날 처음으로 너와 손잡고 걸었던 그 길을 다시 걸어가면 우연히 라도 내 손을 잡아 줄 것만 같은 느낌이 온다 그리운 날 보고싶은 얼굴 창가에 입김불어 희미하게 그려 본다면 창문을 열고 너의 얼굴이 반겨 웃어줄 것만 같다 그리운 날 보고픔 때문에 젖은 마음으로라도 뛰쳐 나가고 싶은 나 당장이라도 네가 마중나와 줄 것만 같다 그것은 그리움이 아니라 아픔인 것을 흐르는 배경음악:루다 - 투비 (鬪悲) 이젠 다시 볼 수 없는 너인데 아직도 넌 내 곁에 먼지처럼 묻어 있어 넌 어디에 있는 거야 몰랐던 너의 이름을 알게 한 그 날부터 이 세상 속에 난 눈물이란 걸 깨달았어 니가 떠나도 곁에 있는 것 같아 잔인했던 너의 비를 접은 우산도 없이 맞고 있어 세상에 없는 내가 되어서라도 널 모두 지우고 싶어 다른 사람 곁에 보낼 수 없어 곁에 두던 미련이 이별 될 줄 알았다면 널 보내야 했었는데 이제와 너의 전부를 내게로 심어놓고 널 보내야 하는 그런 바보가 나인 거니 니가 떠나도 곁에 있는 것 같아 잔인했던 너의 비를 접은 우산도 없이 맞고 있어 세상에 없는 내가 되어서 라도 널 모두 지우고 싶어 너를 내 안에 묻고 다시 살게 할 나의 미래가 나는 너무 두려워 사랑했기에 내 것일 수 없었던 사랑했던 기억들을 멀리 이별로 보낸 너이기에 너의 추억에 애써 기대어 볼게널 잊는 그 순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