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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lph 의 도축장으로 가서 소시지를 만들 고기를 얻어왔다. 마틴형님의 유압과 기계가공하는 전문가로
이웃의 기계를 고쳐주고 간혹 이렇게 꽁짜로 고기를 얻어온다. 그야말로 물물교환의 형태다.
이집의 beef jerky는 한국사람의 입맛에 꼭 맞게 매콤함이 일품이다. 귀국시에 꼭 사가지오는 품목중에
하나다.........
고기를 5cm의 육각형으로 써는데 보통힘든것이 아니다 몇조각만 쓸어도 날이 무뎌져 칼을 갈아 다시 썰고..여튼 써는데만 삼시분이상 걸린것 같다.
썰은 고기를 다시 그라인딩을 한다.
소시지만드는 책자를 보고 만드는데 우리네 처럼 손으로 간을 맞추는것이 아니라 책데로
한치의 차이없이 정확하게 계량하여 첨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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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손질된 외피를 압출기 호스에 꼽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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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져진 양념된 고기를 압출기에 넣고 난 열심히 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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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공포장된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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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음날 내 아침식사에 시커멓게 탄 소시지가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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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한국인 어머니 가족을 초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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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LoG's World
글쓴이 : 송림 통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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