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그리운 당신

내 그리운 당신 언제나 한결 같을 수는 없어도 당신은 거기에 그렇게 있는 건 분명한데 왜 이렇게 내 마음이 허전한지 모릅니다. 마음은 당신곁에서 당신과 함께 있는데 왜 이토록 외롭고 쓸쓸한지 모릅니다. 당신 사랑이 변함없고 내 사랑이 여전한데, 그리움의 날이 너무 길어서 보고픔의 날이 쌓여서 그러는 건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이름을 부르면 다가올 듯 하면서도 꿈길에 마져 당신은 뵈이지를 않고 당신을 그리는 이 마음은 너무너무 애닮픔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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