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행복 ♧ 웃음방

밤에도 공잔줄 알아?

테크인코리아 2009. 1. 8. 10:01

아주 먼 옛날...... 공자마을 빨래터에서 아낙들이 빨래를 하고 있었는데...
그때! 공자 부인이 빨랫감을 안고 나타났다...

한참 수다를 떨고 있던 아낙들 가운데 하나가 공자의 부인에게 말했다.
"아, 그래 부인께선 요즘 무슨 재미로 사세요?

사람 사는 재미는 애 낳고, 키우고, 알콩달콩 싸워가면서.. 사는 것인데~~~~~

공자님하고 한 이불을 덮고 비비기는 해봐요?".... ㅋㅋㅋ

그러거나 말거나 공자의 부인은 모른 체하며 계속 빨래만 했다.

곁에 있던 아낙들도 한 마디씩 거들었다....

덕이 그렇게 높으면 뭘 하나, 학문이 그렇게 높으면 뭘 하나,

제자가 그렇게 많으면 뭘 하나, 사람 사는 재미는, 재미는 그저...,..히히 ㅎ^^&...

마침내 빨래를 마친 공자의 부인은 빨래를 챙겨 돌아서며



아낙들에게 한마디 튕겼다.

야~~!! 이 여편네들아 ! 밤에도 공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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