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워낙 충격적이라, 관객들이 베드신은 기억이나 하실지 모르겠어요."
김옥빈은
"시나리오가 워낙 재밌고 탄탄해서 베드신 자체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고
운을 떼며 "베드신 촬영 당시엔 고도로 집중을 했다는 사실 그리고
촬영장 안이 아주 조용했다는 것 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영화 속에서 상반신 노출 등 대담한 모습을 보여준 김옥빈은
이번 베드신 촬영을 통해 배우로서의 당당함과 열정을 보였다.
송강호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박쥐'에서 뱀파이어가 된 신부 역을 맡아
친구의 아내를 탐하는 캐릭터로 출연한다.
김옥빈과의 강도 높은 베드신을 포함해 성기 노출이라는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충격아닌 충격을 안겨줄 전망이다.
친구의 아내(김옥빈)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지면서
사제로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로
박 감독의 10년 숙원작 이라는 점이 개봉 전부터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 할리우드 공동 투자 제작, 뱀파이어 치정멜로 등의
독특한 소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쥐'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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