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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드러지는 앵두빛 입술

테크인코리아 2009. 5. 16. 01:03

           
            간드러지는 앵두빛 입술 글 / 도현금 내 사랑 그대의 매혹적인 눈웃음이 얼마나 그리운지 씁싸래한 커피향이 실바람에 실려 올 때마다 삼삼하게 그 모습이 그려진다오. 그대의 앵두빛 입술은 언제나 간드러진 애교로 내 귓가에 속삭이며 달콤한 사랑으로 나를 사로잡곤 했다오. 사무친 그리움만 한가득 안기여 준 체로 지금도 사랑스런 그 모습으로 나비처럼 사뿐히 내게로 다가올 것 같은 그대여! 오늘도 그대 오는 길목에서 사슴의 목이 되어 기다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