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묘비의 글
한 사람이 묘지를 돌며 묘비들을 읽고 다니다
어떤 묘 앞에서 발길을 멈추게 되었습니다.
그 묘비의 글이 흥미로웠기 때문입니다.
글은 단 세 줄이었습니다.
"나도 전에는 당신처럼 그 자리에 그렇게 서 있었소."
순간 웃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두번째 줄이 이어졌습니다.
"나도 전에는 당신처럼 그곳에 서서 그렇게 웃고 있었소."
이 글을 읽자 그는 '이게 그냥 재미로 쓴 게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그래서 자세를 가다듬고 긴장된 마음으로 세 번째 줄을 읽었습니다.
"이제 당신도 나처럼 죽을 준비를 하시오."
죽음에 대한 준비만큼 엄숙한 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준비는 지금 살아 있는 동안에 해야 합니다.
그 준비는 바로 '오늘'을 결코 장난처럼 살지 않는 것입니다.
이별이 두려워서 사랑하지 않는 것은
죽음이 두려워 숨을 쉬지 않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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