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다, 창문을 살포시 열고
빗소리 자장가 삼아 그냥 푹 세상모르게 자고 싶다
공교롭게도, 저녁 모임이 세군데 겹쳤다
동창모임을 갈까, 산악회모임을 갈까
청년회 모임을 갈까, 두탕을 뛸까
아예, 아무곳도 가지말까
가족모임을 택해야 겠다,
가족이 함께하는 모임 낭성 흥부와놀부 청년회모임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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