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짧게 ◈ 隨時로

두탕을 뛸까, 모임이 겹쳤을때...

테크인코리아 2009. 12. 5. 05:06

비가 내린다, 창문을 살포시 열고

빗소리 자장가 삼아 그냥 푹 세상모르게 자고 싶다

 

공교롭게도, 저녁 모임이 세군데 겹쳤다

 

동창모임을 갈까, 산악회모임을 갈까

청년회 모임을 갈까, 두탕을 뛸까

아예, 아무곳도 가지말까

 

가족모임을 택해야 겠다,

가족이 함께하는 모임 낭성 흥부와놀부 청년회모임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