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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에서... 거 참 이상하네...

테크인코리아 2010. 1. 13. 18:24

어느 술집에서

 

 



술이 인사불성으로 취한 손님 하나가
 
웨이터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술을 더 달라고 떼를 쓰는데..

웨이터는 더이상 술을 줄 수 없다며
 
집으로 가라고 권유한다
   
손님은 웨이터를 째려보며 "내가 이집밖에 술마실 곳이 없는 줄 아냐~"

하고는 술집을 나갔다.....잠시후
 


그 손님이 옆문으로 다시 들어오더니
 
술을 달라며 고래고래 소리지른다

다시금 웨이터는 더이상 술을 줄 수 없다며
 
나가시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손님은 또 "내가 이집밖에 술마실곳이 없는 줄 아냐~?"

하고는 ..술집을 나간다
 


얼마후 다시 뒷문으로 들어온 그 손님은
 
난 술 안취했으니 술을 달라고 떼를 쓴다

웨이터가 이번에도 강경하게
 
술을 줄수 없으니 나가라고 한다
   
그 손님 뭐라고 궁시랑 대며 나가려 하다가 .. 무언가 .. 이상하다는 듯
   
풀린 눈을 껌뻑이며 웨이터를 쳐다보면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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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케 내가 가는 술집마다 니가 일하고 있냐 ?..
...

거 참 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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