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와 바보 / 김상호
방황의 여울에서 내손을 잡아줬던
그여인을 잊을길 없어라
유난히도 추웠던 지나갔던 겨울도
너와 나는 포근함을 느꼈는데
내 거친 손잡고 조용히 미소질때
내마음은 흐느끼며 울었었지
차라리 이대로 그대여린 가슴속에
영원토록 잠들길 원했었다
누군가 내게 내게 들려줬었던
그옛날에 공주와 내관얘기
그래 그래 맞았어 어울리지 않았던
너는 공주 나는 바보
이대로 가리까 사랑했다 말하리까
남자답게 웃으며 떠나리까
그것이 널 위한다면 내마음속에 미련도
눈물로 흘려서 보내리다
비내리면 한번씩 날 그리워 하겠지
진실로 나를 사랑했었다면
어느날밤 별똥이 저기먼산 떨어질때
나를위해 빌어주던 앳띤 소녀
누군가 내게 내게 들려줬었던
그옛날에 공주와 내관얘기
그래 그래 맞았어 어울리지 않았던
너는 공주 나는 바보
그래 그래 맞았어 어울리지 않았던
너는 공주 나는 바보
너는 공주 나는 바보
'행복예감 > 음악 ♩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들이 좋아하는 좋은노래모음 (0) | 2010.02.28 |
---|---|
강을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 - 강산에... (0) | 2010.02.28 |
바보는 좋다 (0) | 2010.02.27 |
아프니까사랑이죠, 외톨이야... 이번주 인기음악 37곡 (0) | 2010.02.19 |
누구나 좋아하는 노래 100곡 모음 (0) | 2010.0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