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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동안
作家:尹杏心
난 내 마음속에 늘 긍정적인 사고와 평화로움을 갖고 산다,
늘 사랑해 주고 아껴주는 이에 대한 깊은 감사와
산새들새의 지저기는 혼음 속에서도 감사함을 느끼고 산다.
물론 순간순간 너무 힘이 들 때 '욱' 하며 화를 내기도 하고
따가우면 너무 따갑다고 목청 높여 제스춰를 취해가며 부르짖기도 한다.
그러나 삶이란 그리 길지만은 않다.
아무리 재물이 많고 권력이 세다해도
죽고 나면 한줌의 재더미로 변화되어 버리고
아무런 의미없는 세상이 되어 버리는 걸
그토록 많은 재물을 두어서 무엇에 쓸 것이고
쓸데없는 친구는 많아서 무엇에 쓸 것인가?
살아 꿈틀거리는 동안
내 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한명 정도면
만족해야 하고 가슴에 남은 한 정도야
영혼속에 어차피 함께할 것이고
육신이 허해지면 영혼까지 흐려지는 것은 분명할 것인데
욕심을 부려서 무엇에 쓸 것인가?
누구든지 외롭고 힘든 길은 매한가지
험난하고 힘든 길이 내 운명의 길이라면
기꺼이 받아 들여야 하는 인생일진데
더 사랑한 들 무엇하리오
또 조금 덜 사랑한 들 무엇하리오.
그저 삶의 행복이란
내 마음 속 중심에 있을 뿐이오.
사람을 미워하고 싶어도 상대가 없어서 허탈할 때가 있고,
사람을 사랑하고 싶어도 상대가 없어 허기질 것인데,
손에 진들 무엇하리오
또 손을 놓은 들 무엇하리오.
쥐고 놓는 것은 한 순간에 정해질 것인데
세상 끝날까지 신의 축복속에서
그저 큰 탈없이
자신의 명령에 순종하며 물 흘러가듯 구름 흘러가듯
그렇게 그렇게 흘러가면 되는 것이오.
늘 힘이 들고 지칠 때면
가슴속 깊은 곳에 둥지를 틀어
평화롭고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향해
목숨이 다하는 그 날까지
그렇게 그렇게 울부짖으며
살아가면 되는 것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