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정보/생활지혜

잦은 목욕이나 때밀기, 각질제거는...

테크인코리아 2010. 11. 26. 18:22


 

 

환절기에는 특히나 건조해져서 각질이 많이 일어나죠.

 

잦은 목욕이나 때밀기, 각질제거는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때를 자주밀거나 과도하게 세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건조피부가 되기 쉽기 때문이에요.

 

까슬한 때타올로 몸을 밀면 피부의 수분 증발을 막고,

외부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각질들이 떨어져 나가서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게 되거든요.


오래 묵은 각질은 피부의 노폐물 배출과 수분, 영양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적당히 제거해 주는 것은 좋지만 각질이 일어난다고 너무 자주 때를 밀거나

세게 밀면 우리 피부를 보호해야하는 각질까지 벗겨져나가서 오히려 피부가

더 건조해져요.

 

 

건조피부가 되면 피부가 거칠어지면서 각질이 떨어지기 쉬울 뿐 아니라

전기스파크가 일어나기가 쉬운데, 이 전기스파크가 피부를 자극해서

가려움을 느끼게 하고 가려워서 몸을 긁게되면 증상이 심해져서 건조 피부염이 생길 수가 있어요.


피부염의 경우에는 주로 팔이나 다리 부분에서 시작해서

전신으로 번져나가기 때문에 팔 다리만이 가려울 때에도 긁기보다는

피부과에가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고요.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거나 때를 미는 행위는 피부를 자극시켜서 위와 같이

건조피부염이 되는 등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루에 한번 이하로 하는 것이 좋고 15분 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