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박대리랑 아랫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전주까지는 내가 운전하고 전주부터는 줄 곧 박대리가 운전했다... 미안했다.
전주 완산구 ~> 덕진구 ~> 전북 부안 ~> 부안에서 권과장님 빙모상 소식을 듣고
진주장례식장에서 조문을 하고 이제서야 집에 왔다
집에서 아침 7시 넘어서 나가서
지금 1시 조금 넘어서 들어 왔으니 잠자리로 곧바로 가서 자야지 정상인데
먼길을 줄기당차게 달려 온 속도감 때문인지 캔맥주라도 대여섯캔 마셔야
잠자리로 갈 수 있을것 갔다.
모두 다 성공한 전주에서의 기쁨,
원하는 바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실패한 부안에서의 안타까움,
진주에서의 슬픔... 이것이 인생이다.
희노애락
기쁘고 화나고 슬프고 즐겁고 그런 뜻인가
오늘은 노(화나고)가 없었다.
앞으로 내인생에 노는 없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나는 정말 화내는 것 자체가 싫기 때문이다
캔맥주 마시고 잠자리에 누워서 큰대자로 좋은 꿈 꾸고 싶다.
내가 나에게
얼렁자 기로야
잘 자 기로야... 좋은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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