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저널21·이슈포커스·이코노미컬쳐]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취업포털 커리어는 직장인 362명을 대상으로 '명절에 하는 거짓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에는 '연봉'이 43.7%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본인의 능력(29.4%)', '재직 중인 회사 규모(21.8%)', '인맥(4.2%)' 등도 명절에 하는 거짓말로 뽑혔다. 명절에 거짓말을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사람들에게 뒤처지는 것처럼 보이지 않게 하려고'가 70.6%로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어차피 다들 거짓말 하는 것 같아서(15.1%)', '부모님 등 요청 때문에(6.7%)', '친인척들에게 과시하기 위해(5.9%)' 순으로 조사됐다. 거짓말이 들통 난 뒤의 상황에 대해서는 '그냥 넘어갔다(72.3%)', '한동안 명절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다(11.8%)', '나를 믿지 않게 되었다(4.2%)', '급격한 불화로 사람들의 교류가 끊겼다(2.5%)'는 의견도 나왔다.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공감된다",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나도 저런 경험 많은데", "명절에 하는 거짓말 1위 이젠 거짓말 못하겠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박현수기자 phs@mhj21.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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