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고향 ♨ 어릴적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야 할 아름다운 육체적 행위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는 끔찍하고 상상조차 하기 싫은 악몽이고 비극이 되었다

테크인코리아 2013. 5. 11. 02:50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야 할 아름다운 육체적 행위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는 끔찍하고 상상조차 하기 싫은 악몽이고 비극이 되었습니다.


전쟁과 강간은 결코 떼어놓을 수 없는 단어입니다.

전쟁 통에서 병사들의 우발적인 개인행동으로 인한 강간과 피해는 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구 역사상 피해국의 여성을 강제로 데리고 와

강간을 군조직에서 체계적으로 범했던 국가는 일본 밖에 없습니다.


이제 할머니들은 한 분, 두 분 돌아가시는데

일본정부는 아직도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시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그 아픈 기억들을 가진 증인들이 버젓히 살아서 과거의 아픔을 절규하는데도

외면하는 일본 정부가 과연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고 난 후에는 어떤 태도를 취할지...


17세 18세이던 언니 두 명이 위안부로 잡혀가는 비극을 맞이하고

면회를 갔던 12세였던 자신도 일본군에게 억지로 끌려가 강간을 당했던

한 인도네시아 할머니가 다큐에서 울며 했던 말입니다.

"일본이 했던 짓은 내 가족이 아니라 내 적에게도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다"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아니 한 여자로서,

아니 존엄성을 가진 한 인간으로서

이 끔찍한 과거의 비극에 대해

과연 침묵하고 계실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