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짧게 ◈ 隨時로

오늘은 저녁을 두번이나 먹었다

테크인코리아 2007. 10. 5. 23:49

무심천변 해장국집에서 뼈다귀해장국을 먹고 있는데

도매처에서 낼 아침새벽에 안양으로 납품가신다고

햄슬라이스, 파절단기 등 기계를 부탁하셔서 납품을 하고,

한방병원 옆 옛날순대집에서 급하다고 하시어

복합식품분쇄기(순대기계) 및 가스렌지를 납품을 하고,

밤 10시가 넘은 시간에 들어와 이것저것 정리하는데

사무실 문이 활짝 열렸다.

 

수퍼아주머니가 중학생아들이랑 선지해장국과 밥을 들고 오셨다.

늦은시간에 사장님이 사무실에 들어오시는것을 보고

배고프실까봐 끓여 오셨다고한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너무나도 고마워서 남김없이 다 먹고 그릇을 갔다 드리고 왔다.

오늘은 저녁을 두번이나 먹었다. 배부르다. 마음도 부르다.

수퍼아주머니에게 어떻게 잘 해드려야하나 정말 잘 해드려야지...

 

가뜩이나 큰일이 있어서, 몸과 마음이 완전 녹다운 일보직전인데

주위 모든분들이 정말 너무너무 잘해주시고, 큰힘이 되어 주신다.

이 은혜 두고두고 결초보은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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