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시작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싱글벙글 잘 웃고, 부쩍 활기를 띠며 의욕적으로 움직입니다
이런 변화는 주변사람들이 먼저 알아챕니다
사랑은 말 이전에 온몸으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랑을 시작한 뇌는 기쁨과 행복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분수처럼 뿜어 내어
몸과 정신이 환호성을 지르게 합니다
이렇게 들뜬 상태를 만드는 신경전달 물질이 도파민입니다
도파민은 연애 초기에 많이 분비됩니다
이후 시간이 지나면 분비량은 차츰 줄고 대신 안정된 만족감을 주는
신경전달물질의 활동이 증가합니다
그리하여 뇌의 입장에서 보면 뇌를 좀더 안정화시키며
시간이 지날수록 자극에 반응하는 감도가 떨어집니다
뇌는 도파민의 축제가 끝난 후에도 사랑의 상태를 지속하려 합니다
사랑하는 상태에 있으면 뇌가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 받아 힘이 넘치고 동기유발도 잘 되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뇌를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뇌는 항상 사랑하는 상태를 원합니다
사랑의 대상은 연인뿐 아니라 가족, 친구, 동료, 이웃을 비롯해
동물이거나 일, 공동체 같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대상이 무엇이든 사랑한다는 것은 대상에 집중해 있는 상태입니다
집중하면 뇌회로들이 정비되면서 뇌의 전체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뇌는 이런 상태를 좋아합니다
사랑하는 상태에 있을 때 뇌는 다른 어느 때보다 만족하고 행복해합니다
사랑하면 힘이 나기 때문입니다
잘 먹고 잘 자는 데도 어쩐지 힘이 나지 않는다면 그것은 사랑하기를 멈췄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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