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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선, 김광현과 맞대결 승리

테크인코리아 2009. 7. 11. 00:13

이우선, '느물느물 포크볼'로 김광현과 맞대결 판정승

▲ 사진=삼성 라이온즈

 

10일 문학구장에선 상반된 유형의 투수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삼성 이우선은 직구 최고 스피드가 시속 140㎞에 불과했지만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등 변화구로 '느물느물'하게 던졌다.

 

김광현은 150㎞짜리 시원시원한 직구와

각이 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했다.

 

 이름값만 놓고 보면 단연 김광현의 우세.

 

그러나 결과는 이우선이 5⅓이닝 4안타 1실점,

김광현이 5이닝 4안타 2실점(1자책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