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화보 ※ 연예인

왕년엔 내가스타 - 과거로 떠나는 타임머신

테크인코리아 2009. 8. 30. 17:06

부전자전 연예인

바야흐로 2세 연예인들의 전성시대다. 음악에서부터 연기까지 최근 들어 다양한 분야에서 이들의 활동은 눈에 띄게 두드러진다. 그러나 연예인의 유전인자는 물려받았지만 생김까지는 물려받지 않은 걸까. 선대(先代)와 꼭 닮은 2세 연예인이 있는가 하면 비슷하지 않은 연예인들도 있어 흥미롭다...

기사원문 : 2008.05.02 [OSEN]

 

 

 

부전자전 대표 스타 '김주혁의 아버지 김무생' 

 


우수가 풍기는 매력 '청춘의 덫'에 출연 중인 김무생 씨
"모두를 통틀어 연예인이라고 부르는 소리엔 정말 질색이예요. 연기자면 연기자, 가수면 가수, 코미디언이면 코미디언으로 각자의 분명한 세계가 있는 법인데 전부 합류시킨다는건 틀린거예요"

꽤 못마땅한 표정인 金씨는 자신의 경력의 시작도 연극 무대였고  연극만큼은 예술로서 인정하고 1년에 한두번은 연극무대에서 혼을 쏟는 연기를 하고 싶단다...

기사원문 : 1978.09.02 [경향신문] 5면

 

 


김무생 TV드라머 작품상에 '집념'

제12회 한국 영극·영화·TV 예술상 시상 TV드라머 부문에서 연기상에는 김무생(집념) 김혜자(신부일기) 홍세미(행복의조건) 신구(타향)씨가 받았고 신인상은 '어느 한국인'을 연출한 김홍종씨와 TV드라머 '신부일기'에 출연한 오미연양이  차지했다...
기사원문 : 1976.03.17 [경향신문] 12면

 

 


'두형사'의 형사역 김무생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워요"

"'두형사'에 처음 출연한 후 무척 불안했어요. 첫 방영되던 날 제 모습을 보고 실망했죠. 연기란 할수록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의 말과는 달리 金씨는 사극, 멜러, 코미디 등 성격이 판이한 드라머를 모두 소화해내는 1급 연기자로 정평이 나있다...(중략)

"고3때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연기자가 되었죠. 동국대 연극영화과 2기생입니다. 당시 덕화 아버님(이예춘)이 영화에서 악역으로 인기를 끌 때였죠" ...(중략)... "연기자 생활이 쉽지 않다"며 자식에게는 권할 생각이 없다고.

기사원문 : 1984.11.15 [경향신문] 12면

 

 

 


김주혁, 김무생 임종 지켜··· 폐렴 아닌 지병으로 타계

김주혁이 16일 새벽 아버지 김무생의 임종을 지킨 후 현재 빈소인 서울 삼성서울병원에서 문상객을 맞으며 깊은 슬픔에 빠졌다.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김주혁이 형 주현과 함께 어머니 김의숙씨를 모시고...

2005.04.16 [마이데일리]

 

 

 

부전자전 대표 스타 '하정우의 아버지 김용건'

 


4년만에 TV출연한 '미스터 입술' 김용건
"하이코미디물 자주 해보고 싶어" "연기를 하지 않는 연기자는 식물인간이나 다름없읍니다. 언젠가는  회생의 날이 올줄 알았읍니다. 하늘이 한 인간의 간절한 소망에 무심치 않은 것처럼 팬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않고 오로지 연기에만 전력하겠읍니다"

김용건 씨(35)에게는 3년10개월의 공백이란 참으로 지루하고 긴 잠이었다. '미스터 입술'로 널리 알려진 그가 MBC의 일일연속극 '당신은 누구시길래'에 출연, 그 특유의 두툼한 입술을 다시 안방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된 것...

기사원문 : 1980.01.19 [경향신문] 5면

 

 

오랜만에 김용건 출연 MBC '당신은 누구시길래'

(중략)... 지난 76년 안방극장을 떠난 탤런트 김용건씨(35)가 오랜 침묵 끝에 MBC의 일일연속극 '당신은 누구시길래'에 출연, 12일부터 브라운관에 선보인다. 용산고를 거쳐 연세대 의대를 2년 중퇴한 김 씨는 MBC 개국때부터 '새엄마' '신부일기'등에 출연, 인기를 모아왔었다. 김 씨는 그간 결혼, 아들을 얻었는데 음지에서 고생하느라 "흰머리만 더 늘었다"고.

기사원문 : 1980.01.11 [경향신문] 5면

 

 

  


김용건-하정우 父子의 감동·의미?
하정우는 연예계 진출 때나 단역, 신인으로 활동했을 때 대부분 사람들이 아버지가 중견 연기자 김용건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유명 연예인의 아버지 김용건의 프리미엄이 하정우의 연예계 진출이나...

2009.08.08 [마이데일리]

 

 

부전자전 대표 스타 '최민수의 아버지 최무룡'

 


남우 주연 최무룡 (한) · 다까꾸라겐(일) 여우 주연 아끼요시구미꼬(일) 마르니 (인니) 아시아 영화제 폐막

17일 막을 내린 제22회 아시아영화제에서 최고의 영예인 남우주연상은 한국의 최무룡과 일본의 다까꾸라겐(고창건)이, 여우주연상에는 일본의 아끼요시 구미꼬(추길구미자)와 인니의 마르니가 받았다...

기사원문 : 1976.06.18 [경향신문] 8면

 

 


8년만에 '자유부인' 주연
최근 귀국한 최무룡과 윤정희가 '기생 김소산 사건'(73년) 이후 8년만에 '자유부인'(박호태 감독)에 콤비 주연하면서 제작사 동아 흥행에 "순수 영화배우만 출연시킬 것"을 제의,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남궁원 한소용 전양자 오경아 이자영 곽은경 남수정 이기선 조재성 등 왕년의 주연급, 신인등이 대거 출연케 됐다.

기사원문 : 1981.04.08 [경향신문] 12면

 

 


귀국한 최무룡 "한국 전통문물 서양에 심을 터"
옛날 매끈했던 얼굴은 검게 변했으나 또렷한 눈매 다부진 체격 그리고 다듬어진 목소리는 변함이 없다. 다만 아무렇게나 빗어넘긴 머리카락과 거칠게 느껴지는 피부에서 그가 미국에서 겪은 고난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미국 생활이란게 뛰지 않고는 살 수 없는 곳이다. 나는 무일푼으로 4년반 동안 미국을 헤맸다"고 고백한다. 그가 기자와 만나 여러번 강조하는 말은 이제 남은 인생을 무언가 봉사하면서 보람있는 일을 해 보겠다는것...

기사원문 : 1981.04.02 [동아일보] 12면

 

 

  


최무룡, 최민수부자 화해의 순간
80년대 후반, 최무룡, 최민수 부자에게 이처럼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극적인 만남의 장면이 있었다. 외로운 어머니(영화배우 강효실) 품에서 힘들게 성장한 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서운한 감정을 풀지 못해...

2008.02.21 [인터뷰365]

 

 

3대 연예인 가족  '황해 · 백설희 - 전영록 - 전보람'

 


'굳세어라 금순아'의 주연을 맡았던 황해·백설희의 결혼사진
특히 '굳세어라 금순아'는 피난민의 슬픔을 그대로 재현하다시피한 작품이어서 공연 때마다 대성황이었다.

해와 백설희가 남매로 등장하고 피난길에 뿔뿔이 헤어진 가족이 부산의 국제시장에서 노점을 하는 어머니를 통해 재회하게 되는 내용이었다.

기사원문 : 1981.08.10 [동아일보] 7면

 

 


"견공부호" 실내사육만 12마리 나의 애완견 가수 전영록 
임술생으로 올해 마침 회갑을 맞은 원로배우 황해 씨 일가의 개 사랑은 각별하다 못해 자칫 끔찍한 점마저 없지않다...(중략)
"아버지, 어머니가 연예 활동을 하고 계시고 저도 돈을 버니까 결코 소득이 낮은 편은 아닌 집안이지만 우리가 못 가졌고, 가질 생각조차 못하는 가구가 꼭 한 가지 있어요. 카피트가 바로 그것이지요" 아버지 황해 씨와 가수인 어머니 백설희 씨의 재능을 골고루 물려받아 연기자로서 뿐만 아니라 가수로도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전영록은 말한다.

기사원문 : 1982.01.06 [경향신문] 12면

 

 


네 곡 동시에 히트 바빠진 가수 전영록
2년동안 잠잠하던 가수 전영록(28)이 지난 5월 MBC주최 제5회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빌보드'상과 금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 활동을 재개, 화려한 재출발을 보이고 있다.

"2년 전 '누군가'라는 노래를  마지막으로 가수 활동을 포기하다시피 했읍니다. 내 노래 수준에 환멸을 느껴 두 번 다시 노래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은 적도 있읍니다. 그러나 이제는 내가 가야 할 길이 무엇인지 알겠어요"
기사원문 : 1982.11.29 [동아일보] 12면

 

 


기원을 담고 날개를 편다 젊은층 종이학 접기 유행
이같은 종이학 붐을 일으킨것은 한곡의 대중가요. 전영록이 부른 '종이학'이 바로 그 노래. 부드러우면서도 애절한 이 노래에는 슬픈 가사가 말해주듯 안타까운 사연이 깃들어 있다...(중략)

'종이학'은 조용히 인기를 모아 10만장이 팔렸고 (전영록의 소녀팬들은 천학클럽이란 모임도 만들었다.

기사원문 : 1983.01.21 [동아일보] 12면

 

 

  


전영록, 딸 전보람 가수 활동 대한 심경 고백
이 자리에서 전영록은 "내 데뷔 시절 아버지 황해는 벽이었다. 연예인 2세의 아픔을 알기 때문에 보람이의 연예 활동을 탐탁지 않아 했다"고 털어놨다. 전보람 역시 "부모님의 후광을 얻어 데뷔하기 싫어 몰래 준비...

2009.01.07 [아시아경제]

 

 

3대 연예인 가족 '이예춘 - 이덕화 - 이지현'

 


영화배우 이예춘 씨 별세
영화배우 이예춘 씨 (서울 종로구 홍지동 129의 27)가 23일 상오 서울 중구 필동2가 82 중앙대학 부속 성심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59세 이 씨는 지난 68년부터 고혈압과 당뇨병으로 앓아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강원숙 씨(45)와 영화배우인 이덕화 군(26)등 2남이 있다.

기사원문 : 1977.11.23 [경향신문] 7면

 

 


이덕화 다시 영화 출연 5년만에 '동반자'에
5년간 TV와 방송에만 전념해온 이덕화가 영화에 컴백, 정윤희와 '동반자'에 출연해 화제. 영화감독이자 영화사 동협 상사대표인 김효천 씨가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을 맡은 이영화는 크리스머스 이브인 하오 6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12시간동안의 얘기를 다루는 이색 소재.

이덕화는 "오랜만에 개성있는 배역을 맡아 영화에서 재기해보겠다"며 방송출연을 대폭 줄이고 작품에 몰두하고 있고...

기사원문1984.02.02 [경향신문] 11면

 

 


머리카락 고민 박상규·이덕화
또 한사람은 나이답지 않게 노인성 탈모 현상이 두드러진 탤런트 이덕화. 머리카락이 나날이 줄어드는 사실에 노이로제가 되다시피한 그는 최근 외국서 도입된 기술과 재료로 인조가발의 식모를 신중히 검토 중이라고.

이를 실행에 옮길 경우 소요되는 예산은 자그마치 56만원. 이금액은 그가 한오라기당 단가 8백원의 특수섬유 7백개를 심을 계획인데서 나온 계산...
기사원문 : 1982.03.17 [경향신문] 7면

 

 

  


이덕화 "딸 이지현과 함께 왔어요"
3일 저녁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 배우 이덕화가  연기자로 데뷔한 딸 이지현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2008.09.03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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