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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 좌완 맞대결을 앞두고 있는 류현진(23.한화)과 김광현(22.SK)가 빅매치를 벌인다.
류현진은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빅매치인 만큼 팬들을 위한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한 뒤
"야구장을 찾으신 분들이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느껴지도록 하고 싶다"며 유머까지 곁들였다.
김광현은 "류현진 선배와 맞대결이 아니라 한화 타자들을 상대한다고 생각하며 던지겠다.
맞대결에 대한 특별히 부담은 없지만 최근 몇경기 내용이 좋지 못했던 것이 좀 걸린다.
서로 최선 다해서 좋은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팬들에게 '역시'라는 평가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자타가 공인하는 현역 최고 좌완 투수들이다.
류현진은 2006년 데뷔했고 김광현은 2007년 데뷔했다.
아직 둘의 맞대결은 한번도 이뤄지지 못했다.
한화가 휴식 차원에서 류현진의 등판일정을 하루 미루고
비 탓에 SK 선발 로테이션이 변경되며 이번에도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비 때문에 22일 경기가 취소되며 첫 대결이 성사됐다.
비가 예보돼 있지만 하늘이 허락한다면 최고의 빅매치가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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