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찜, 무채김치, 서리태찰밥 - 김남숙의 자연밥상

바닥이 넓은 냄비에 계란찜(계란 8개)을 만들었습니다.



오늘 계란찜은 아주 성공적입니다.



굵은 멸치로 국물을 냈습니다.
넓은 냄비에 팔팔 끓는 멸치국물을 붓고, 냄비의 국물이 팔팔 끓기를 기다립니다.
쪽파를 넣어 미리 준비해 둔 계란을 냄비의 동그란 원을 따라 천천히 붓습니다.
계란을 넣으면 뜨거운 국물에 계란이 익습니다.
계란이 눌러붙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냄비 바닥을 한 번 훑어줍니다.
그리고 뚜껑을 닫고 거품을 내며 한 소끔 끓으면 불을 끕니다.
기다리면 남은 열로 계란찜 속까지 잘 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