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성공 ◇ 가치관

잠 못 이루는 밤, 기로일기 - 이런 날에는 더욱 더 보고 싶은 너, 오늘 따라 빨간티가 아주 잘 어울려 보이는 내 아들, 천사 보다도 더 착한 노승원

테크인코리아 2013. 3. 7. 01:16

2013년 3월 6일, 어제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나 태어나 가장 많이 화를 낸 날이다.

①ㅇㅇ리프트 ②ㅇㅇㅇ ③ㅇㅇㅇ ④ㅇㅇ화재(용인) ⑤ㅇㅇ화재(청주) ⑥ㅇㅇ해상

⑦ㅇㅇ회수산 ⑧짐 실으면서 ⑨ㅇㅇ손짜장... 이런 날이 또 있을까... 모두가 다 내 탓이다.

내 평생 낼 화를 다 냈으니, 앞으로는 화를 낼 일이 없을 것이다.

모든것을 다 흡수하고 이해하고 손해보고 그러려니 웃음으로 승화하는 스폰지기로가 되리라 굳게 다짐해본다.

어제는 아침을 거르고 점심을 오후5시에 먹었고, 저녁을 밤11시에 먹었다.

어제를 거울 삼아 오늘 부터는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언제나 웃는 나 이기를 두 손 꼭 모아 기도하며

송장처럼 푹~ 잘 것이다.

해브 어 귿 잠...

이런 날에는 더욱 더 보고 싶은 너, 오늘따라 빨간티가 잘 어울려 보이는 내아들, 천사 보다도 더 착한 노승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