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음식 ♤ 건강식

건강요리 칼슘이 빵빵 영양만점 톳밥 일품요리 - 섬유소가 뜸뿍들어 있는 톳. 초봄의 별미 톳으로 만든 별미밥이랍니다, 먹을때마다 톡톡 터지지요.

테크인코리아 2013. 3. 9. 02:53

섬유소가 뜸뿍들어 있는 톳. 초봄의 별미 톳으로 만든 별미밥이랍니다.

뚝딱뚝딱 만들어 한끼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일품요리.

영양만점 톳밥. 요리수다없이 바로 포스팅 들어 갑니다. ^^

◈ ◈

[재료] 쌀 1컵(물과 쌀 동량), 늘보리1컵, 톳 400그램~,

소고기 200그램(간장 1숟가락반, 올리고당 2분의1숟가락, 다진풋마늘 1숟가락반, 다진마늘 2분의1차스푼)

[된장소스]저염된장 3숟가락, 오렌지갈은것 2분의1컵, 3배식초 1숟가락, 다진풋마늘 3숟가락, 홍고추 다진것

소고기는 얼지 않은 생고기를 채썰어서 양념을 하였어요.

요것이 바로 톳이라는 것이랍니다.

방울방울 달리것이 먹을때마다 톡톡 터지지요.

생긴것은 우습지만..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다시마보다도 영양이 우수하답니다.

소금물에 흔들어 깨끗이 손질하여 물기를 제거한뒤에 톳을 줄기와 분리합니다.

(톳이 향하고 있는 반대방향으로 흘트면 잘 떨어집니다.)

톳은 ..... 변비를 다스리고 비만을 예방하는 좋은 식품인데요.

알카리 식품인 톳은 칼슘의 함량이 다시마의 2배가 되고, 알긴산과 섬뮤소가 풍부하며

톳의 섬유소는 수분을 흡수해서 변의 부피를 늘리고 장벽을 자극하여 배변을 촉진,

칼로리가 상당히 낮고 만복감을 주므로 비만증에 좋다. (음식궁합 참고)

밥은 보리쌀과 섞어서 냄비밥으로 만들었답니다.

냄비밥이니 끓을때 냄비에 밥물이 넘치지 않게 불조절을 잘 하면서 밥을 지어 줍니다.

밥물이 다 줄어들면 뚜껑을 열고 밥을 뒤적여 주고,

뒤적인 밥위에 양념한 소고기와 톳을 올리고 뚜껑을 닫은뒤에~

10~15분정도 약한불에서 뜸을 들여 줍니다.

소스는 맛짱이 상큼하게 만든 된장 오렌지 소스랍니다.

된장이 주인공이지만, 전혀 된장 같지 않은 상큼한 맛이예요.

된장과 오렌지를 갈아서, 위에 양념 모두 섞어주면 완성.

모양도 깔끔! 맛도 상큼한 된장 오렌지소스랍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면 여러용도로 사용 가능한 소스고,

만들어 놓고 2~3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어요.

미리 만들어 두었다가.. 식전에 손질한 톳에 뿌려서 살살 버무려 드세요.

김이 모락모락! 고슬고슬한 톳밥이 만들어 졌답니다.

밥을 뒤적여 소고기와 톳을 골고루 섞은뒤에 밥에 담고 소스와 함께 내면 됩니다.

심심한 간으로 만든 소스를 넉넉히 넣어서 잘 비벼주시면 됩니다.

밥과 지은 톳색이 우중충하여 데친톳을 조금 섞어서 비벼 주었더니 ~

한층 파릇 한 것이 상큼합니다.

요것이 효능이 아랫배가 묵직하고 살찔 염려를 하는 맛짱에게는 완전 맞춤형 밥~ㅎ

영양만점에 맛도 우월..한끼를 거뜬하게 책임져주는 일품요리 톳밥이랍니다.

글구..별다른 반찬없이 잘 익은 김치만 있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