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쓰는 영화

GHOST

테크인코리아 2007. 9. 2. 20:24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성공한 젊은 금융가 샘 팻(Sam Wheat: 패트릭 스웨이지 분)은
그의 연인 도예가 몰리 잰슨(Molly Jensen: 데미 무어 분)과 아름답게 개조한 맨하탄의 아파트에서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찬 동거 생활을 시작해 두 사람만의 생활을 만끽한다.
어느날 은행 계좌에 이상을 느낀 샘은 동료인 칼 브리너(Carl Bruner: 토니 골드윈 분)에게 말하고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집에 온 샘은 몰리와 연극 <맥베드>를 보고 오는 길에 몰리는 샘에게
그동안 가슴 속에 담았뒀던 결혼하자는 말을 한다.
샘은 이제까지 몰리가 "사랑해요"라는 말에 대해 언제나 "동감"이라는 말로 대신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한 쌍인 이들에게도 그러나 불행은 찾아온다.
샘은 어둠 속에서 갑자가 나타난 괴한의 습격을 받고 사랑하는 몰리를 지키려고 필사적으로 대항하나
끝내 괴한이 쏜 총 맞아 쓰러진다.
숨을 거둔 샘의 시체를 안고 울부짖는 몰리, 샘에게서는 아무 대답이 없다.

잠시 뒤 샘의 시체를 끌어안고 있는 몰리 위로 하늘에서 내려온 환한 빛으로
샘의 영혼은 육신을 떠나는 것이었다. 영혼의 샘은 자신이 쓰러져있고 사랑하는 몰리가 울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이상함을 느끼고 바로 자신이 영혼의 존재가 됐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다음 날 홀로 남겨진 몰리와 샘의 절친한 친구 칼, 그리고 샘의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샘의 장례식이 엄숙하게 거행된다. 영혼의 존재인 샘은 지하철에서 만난 유령에게 물체를 움직이는
비법을 배워 마침내 물건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고 문이나 벽을 쓱하고 통과하며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지하철에서 마음대로 뛰어오른다. 하지만 샘은 보통의 인간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유령의 신세라서 샘이 옆에 있어도 몰리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Molly Jensen     : 여주인공이며 샘의 애인.
                          오다 매의 도움으로 샘이 살해된 것을 알게 되며,
                          그의 영혼이 있음을 알게된다.
 
Sam Wheat        : 남주인공이며 몰리의 애인.
                          칼의 사주로 윌리에게 살해 당한다.
                          그의 영혼이 지상에 머무르면서 살해범을 찾게 되며,
                          영혼은 천국으로 간다.
 
Carl Bruner        : 한때 샘의 친구.
                          마약상과 손을 잡고 샘의 컴퓨터에서 4백만불을 인출하기 위해
                          윌리를 시켜 샘을 살해하게 한다.
 
Willy Lopez        : 칼의 사주를 받고 샘을 살해한다.
 
Oda Mae Brown : 샘의 영혼과 유일하게 대화를 나누는 점술가.
                          끝까지 샘과 몰리를 도운다.
                      

1982년도 고등학교 2학년때인가 친구들과 단체로 대구 동성로 '한일극장'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본 이래, 많은 영화를 관람했지만 청년시절에 본 데비무어의 '사랑과 영혼'처럼 오랜기억으로 남는

영화도 드믄것 같습니다. 그러나 누구랑 어디서 보았는지는 언뜻 떠오르지를 않네요.

 

2003년도인가 2004년도인가 '실미도'는 청주 '쥬네쓰 상영관'에서...

내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밝힐 수 없는 큰일을 앞두고 유일하게 혼자서 본 영화로 기억이 됩니다.

휴일날, 와이프랑 아들이랑 함께 갔지만, 좌석이 하나뿐이어서 혼자 마음을 다지며 관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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