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짚신 장수가 있었다.
그는 아들과 함께 짚신을 만들어 팔았다.
그런데 아버지가 만든 짚신과 아들이 만든 짚신을 같이 시장에 내놓으면
아버지가 만든 짚신이 다 팔린 후에 아들의 것이 팔렸다.
아들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을 때 다급해진 아들은 그 비결을 물었다.
아버지는 꺼져 가는 숨을 간신히 이으며 대답했다.
“털…….털…….”
짚신을 만들고 나서 잔털을 뽑아 놓은 것이 바로 그 비결이었다.
[방명록에서 발췌한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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