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겨야 할 경기는 이겨야 한다.
이번 베이징올림픽 축구에서 우리가 꼭 이겼어야 할 경기는 카메룬전이었다.
그래서 이탈리아전 대패 보다도
카메룬전 무승부가 못내 두고두고 아쉬운것이다.
한국축구 8강진출...'기적'을 바라기 위해서는 골이 터져야 한다.
스포츠에서 미리 경우의 수를 따져서 행운을 바라기 보다는
이겨 놓고 보고, 많은 골을 터트리고 나서 경우의 수를 이야기해야한다.
온두라스전에서 온국민이 바라는것은 8강진출 여부에 앞서,
정말 시원하고 화끈한 플레이 일것이다.
우리가 이겨도 카메룬이 이기거나 비기면 우리는 8강에 나설 수 없다.
카메룬이 이탈리아에 4:0 이상으로 져도 우리가 이기지 못하면
역시 8강에 오르지 못한다.
우리가 큰 점수차로 이기고 카메룬이 패하면 우리는 8강에 올라
그 여세로 '기적'같은 결과가 우리를 기다릴 것이다.
온두라스전 우리가 승리하면 1승1무1패이다.
'기적'을 미리 바라기 보다는 '기적'의 요건을 만들어야한다.
오늘저녁 온두라스와의 일전은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할 경기이다. 황금바위 노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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