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리]기성용 이청용 교체타이밍-이렇게 했으면...

사진;일간스포츠 / 글;노길호 ※ 황금바위 ※ 식품기계 전체보기 1 ※ 식품기계 전체보기 2 ※

 

기성용 이청용

 

기성용 그리고 이청용선수 정말 패기있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대한민국이 선취점을 올릴때까지 나무랄데 없는 후련한 플레이를 했다.

 

후반들어 백지훈을 신영록으로 교체한것은 좀 이른느낌이 있지만 적절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

카메룬이 위협적인 존재, 은갈인가 음바바를 빼면서까지...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교체카드를 쓰는 타이밍과 맞추어

우리도 오장은 김근환 교체카드를 전술적인 측면에서 카메룬 교체타이밍

바로 뒤 바로 뒤 지그재그로 썼어야 한다.

 

리드를 하고 있을때 상대방의 움직임을 타는 선수교체 타이밍

이것이야 말로 23세이하 올림픽대표팀에게는 정말로 중요하다할 것이다.

 

운동에서 분위기는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리듬을 타는것 보다 상대방 리듬을 끊어 주는것이 더 중요하다.

배구나 농구에서 작전타임을 언제 부르는가

상대방편이 리듬을 탈때 즉, 연속득점을 허용할때 부른다.

축구에서 선수교체는 배구에서 작전타임요청에 버금가는 것이다.

 

우리는 이기고 있을때

상대방 오름세를 끊어주고 우리가 게임을 리드하게 할 수 있는 선수교체가 절실했다.

티브이 중계를 보면서 너무나도 아쉬운 선수교체 타이밍에 속이 다 탔다.

 

기성용 이청용 선수는 정말 훌륭한 플레이를 했다.

전반전에 의욕이 넘치는 플레이로 오바페이스를 한것을 감안할때

교체 타이밍은 너무나도 아쉬운 대목이다.

이경기는 교체선수 타이밍이 십분 이십분만 빨랐어도

우리 대한민국의 승리로 끝났어야 할 경기를 무승부로 마감한 아쉬운 한판이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빛을 발할 수 있는것은

감독의 용병술이다. 그중에서도 제일 중요한것은 선수교체 타이밍이다.

이번경기는 우리가 승리했어야 한다.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는 한판이다.

그래도 우리는 시드니올림픽 우승팀 카메룬을 상대로 정말 잘했다.

이탈리아전 및 온두라스전에서는 오늘 보다 더 화끈한 경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