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011-9×××-××××걸때 ‘0’ 빠뜨리지 마세요
휴대전화 가입자에게 전화할 때에 버튼을 잘못 누르는 바람에
전국 소방본부 119 상황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011-9∼'로 시작되는 휴대전화 번호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전화를 걸 때에
맨 앞의 ‘0' 버튼을 제대로 누르지 못한 경우에는 ‘119∼'로 전화번호가 찍힌다.
이렇게 되면 뒷자리가 어떤 번호든 상관없이 바로 그 지역의 119 상황실로 접속이 된다.
이 때문에 전국 119 상황실은 “××× 씨 없나요?” “×××죠? 배달되나요?” 등과 같은 전화로 북새통이다.
신속한 업무지령이 필수인 전국의 119 상황실이
거의 2건에 1건꼴로 걸려오는 잘못된 전화 때문에 업무 수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
5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 말까지 119 신고전화는 총 36만3801건이 접수됐다.
이 중 잘못 걸려온 전화가 16만5568건으로 전체 신고전화의 46%를 차지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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