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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전, 통쾌한 슛 릴레이

테크인코리아 2008. 9. 10. 11:45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9시(한국 시각)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홍커우 스타디움에서,

북한 축구대표팀과 ‘2010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최대한 많은 공격 숫자를 보유할 수 있는 4-1-4-1 포메이션을 택했다.

골키퍼에는 정성룡, 포백라인은 오범석, 강민수, 김진규, 김동진이 이룬다.

김남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수를 조율하며

오범석, 김동진이 공격에 가담할 경우 김남일은 수비로 내려와 상대 역습을 대비한다.

신영록이 원톱으로 선봉장 역할을 맡고 이청용, 김두현, 기성용, 김치우가

그 뒤를 받쳐 공격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북한은 이미 지난 7일 아랍에미레이트와의 원정경기 1차전에서

많은체력을 소비한 탓에 그동안 힘을 비축한 한국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라고 볼 수 있다.

김남일, 이청용, 김두현, 기성용, 김치우... 의 중거리포

오범석, 김동진의 좌우로 흔드는 플레이와 함께 신영록의 킬러 본성이 어우러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발빠른 이천수, 최성국등을 적절한 타이밍에 교체투입하여

북한 수비진을 헤집는다면 3골차 이상의 대승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한판이 될것이다.

 

월드컵 최종예선 첫판, 통쾌한 슛 릴레이로 오늘은 북한전 대승하는날이 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