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우즈베키스탄전 승리를 이끈 선수들이 쿠웨이트전 출격을 대비한다.
대표팀은 27일 오후 파주NFC에서 두시간 가량 훈련을 소화하며 오는 29일 쿠웨이트를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최종전을 대비했다. 대표팀은 이날 훈련서 40분 가량 자체 연습경기를 치르며 경기력을 점검했다.
대표팀은 연습경기서 지난 우즈베키스탄전서 선발 출전했던 선수들이 주전팀으로 나서며 조직력을 가다듬었다. 이동국(전북)은 원톱에 위치했고 한상운(성남)과 이근호(울산)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김두현(경찰청)과 김재성(상주)는 팀 공격을 지원했고 김상식(전북)은 팀 플레이를 조율했다. 박원재(전북) 이정수(알 사드) 곽태휘(울산) 최효진(상주)은 포백을 구성했다. 지난 25일 열린 우즈베키스탄전서 선발 출전한 선수들이 변함없이 주축팀서 호흡을 맞췄다.
대표팀의 최강희 감독은 20분 가량 연습경기를 소화한 후 주축팀의 몇몇 선수를 교체하며 최적의 조합을 찾는데 몰두했다. 주축팀서 중 한상운과 김재성 대신 김치우(상주)와 하대성(서울)이 투입됐고 15분 남짓 연습경기를 더 진행했다. 이날 연습경기에선 공격수 김신욱(울산)이 페널티킥으로 유일한 골을 터뜨렸다. 또한 대표팀 선수들은 연습경기에 앞서 이동국 이근호 김두현 등이 슈팅 훈련을 반복하며 결정력을 가다듬었다.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과 김두현에게는 페널티킥을 차게 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 있어 쿠웨이트전을 대비했다.
한편 유럽파 기성용(셀틱)은 27일 대표팀에 합류한 후 가벼운 러닝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박주영(아스날)은 27일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훈련은 하지 않았다.
[대표팀 훈련장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파주 =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우즈베키스탄전 베스트11, 쿠웨이트전 출격 대기
마이데일리 – 2012년 2월 27일 월 오후 5:44 KST'유익한정보 > 이슈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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