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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샹피오나(프랑스 1부리그)에서 화려한 데뷔전을 치른 박주영(23,AS모나코)이 현지 언론으로부터 AS모나코의 '마스터 키'로 극찬받았다.
박주영은 14일 오전 2시(한국시간) 홈구장인 루이2세 경기장에서 열린 FC로리앙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장해 전반 25분 승부를 기울이는 선제골을 작성한데 이어 후반에 터진 니마니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AS모나코 2-0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프랑스통신사인 AFP는 '박주영 찾아낸 모나코, 박주영으로 로리앙을 공격하다'는 제목으로 박주영의 데뷔전 활약상을 상세히 다루며 그의 활약을 무엇이듯 열 수 있는, '마스터 키'로 비유했다.
AFP는 모나코는 "한국 공격수 박주영이 FC로리앙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마스터 키로 활약했다"면서 "모나코가 박주영을 영입한 것은 매우 실험적이었으나 로리앙에 2-0 완승을 거두며 새 선수 영입에 감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박주영은 첫 시험을 성공적으로 패스했다"며 "전반 중반에 터진 박주영의 선제 골이 모나코의 승리를 견인했다"고 덧붙였다.
전반 25분, 중앙에서의 침투 패스로 박주영의 데뷔골을 도운 장-자크 고소는 모나코 공식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우리 팀은 그동안 다이나믹한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 훈련해 왔는데 오늘 경기서 이를 구체화시킨 것 같아 더욱 기쁘다"면서 "무엇보다도 박주영이 공을 가지고 움직이는 상황에서도 동료들과 좋은 호흡으로 골을 만들어내는 민첩함을 보여줬다"며 박주영의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모나코 역시 박주영의 사진과 활약상이 담긴 승전보를 홈페이지 메인 뉴스로 전하면서 박주영 활약에 대한 흥분과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CBS 체육부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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