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청천중 노승주 · 조혜원양 과학전람회 물리부문 특상 영예
괴산 청천중학교(교장 김수원) 2학년 노승주·조혜원 학생이 전국 과학전람회에서 특상을 수상했다. 청천중 노승주·조혜원 학생은 최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54회 전국 과학전람회에서 '고구마를 튀길 때 생기는 기포와 소리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를 주제로 물리 부문 특상을 받았다. 농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인 청천중학교는 방과 후와 토요 휴업일을 이용, 최선희 지도교사의 지도로 과학 동아리 활동을 활발히 펼쳐 이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
지난 해 충북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 활동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청천중 과학동아리는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과학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튀김을 할 때 생기는 기포와 소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MBL 실험기구와 컴퓨터를 이용, 소리를 녹음하고 진동 수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탐구 실험을 통해 전국 대회 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노승주 학생은 "우리가 좋아하는 고구마 튀김을 주제로 튀김 재료의 수분이 소리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하는 과정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조혜원 학생은 "부모님께서 손수 농사 지은 고구마 3상자를 튀기면서 실험했는데 특상을 받아서 정말 좋다"며 "부모님들이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더욱 노력해 과학자의 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헌섭기자
사진 왼쪽, 우리 조카 노승주 ☆ 사진 오른쪽, 조혜원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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