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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6월 수술후 몸 걱정했는데…" 흥분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8)이 8월에 영화를 찍은 사실이 드러나 구설에 올랐다.
격투기팬은 뇌종양 수술을 받은 최홍만이 K-1 복귀를 위해 훈련에만 열심인줄 알았다.
하지만 최홍만은 팬들의 걱정을 뒤로 한 채 일본에서 영화배우 생활을 즐겼다.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은 3일자에 "최홍만이 영화 <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에서
살인청부업자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격투기 팬들은 "뇌종양 수술을 받은 최홍만이 다칠까 걱정했다"면서
"그런데 훈련 대신 영화 촬영에 매달렸다니 실망이다"며 흥분했다.
최홍만은 지난 6월 10일 뇌하수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최홍만이 K-1 월드그랑프리 16강전(9월 27일)에 출전하겠다고 밝히자 반대 여론이 거셌다.
훈련할 수 있는 날짜가 불과 108일에 불과해 혹시 수술 부위를 다치면 어떡하냐는 걱정이 많았다.
공익근무도 못하겠다며 병역 면제를 받은 환자가
피가 튀기는 링에 오르는 게 말이 되냐는 비난도 들끓었다.
최홍만은 16강전에서 바다 하리(모로코)에게 기권패했다.
K-1 심판진의 편파 판정으로 동점이 나왔지만 최홍만은 연장전을 포기했다.
뇌종양을 둘러싼 거짓말부터 가수 외도, 병역 면제, 영화 출연 등.
초심을 잃은 최홍만의 행보를 비난하는 여론이 거세다.
어설픈 격투기 실력으로도 한국팬의 열렬한 응원을 등에 업고 K-1 스타로 발돋움한
최홍만의 입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이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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