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5차전] 김경문 "왼손투수를 한명 더 넣겠다" KS엔트리 변화 예고
"한국시리즈 투수 엔트리에는 좌완투수 한명을 더 넣겠다."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출을 앞둔 두산 김경문 감독이 플레이오프와는 달라질 엔트리 변화를 예고했다. 김 감독은 21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일본(교육리그에 참가중인)에서 선수 한명을 불러올 생각이다. 왼손투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두산 투수 엔트리는 11명.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12명의 투수로 마운드를 운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감독은 "야수중 한명을 빼고 투수 한명을 넣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두산은 포스트시즌에서 이혜천, 금민철을 좌타자 원포인트릴리프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혜천이 중간계투로 피칭 내용이 좋지 않자 선발로 보직을 변경했다. SK와 맞붙을 경우, 왼손타자를 봉쇄할 카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김 감독은 이에 따라 왼손투수를 엔트리에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한 투수 가운데 왼손투수는 원용묵과 진야곱이 있다. 김 감독은 "현재 교육리그서 몸상태가 좋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선수 언급은 피했다. 두 선수는 지난 20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나서 원용묵은 이승엽을 삼구삼진으로 잡는 등 1⅓이닝 2피안타 1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진야곱은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3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출 기한은 21일 오후 5시이며, 이날 저녁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다.
[두산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출을 앞둔 두산 김경문 감독이 플레이오프와는 달라질 엔트리 변화를 예고했다. 김 감독은 21일 삼성과의 플레이오프 5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시리즈 엔트리에는 일본(교육리그에 참가중인)에서 선수 한명을 불러올 생각이다. 왼손투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오프에서의 두산 투수 엔트리는 11명. 김 감독은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경우, 12명의 투수로 마운드를 운용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감독은 "야수중 한명을 빼고 투수 한명을 넣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두산은 포스트시즌에서 이혜천, 금민철을 좌타자 원포인트릴리프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혜천이 중간계투로 피칭 내용이 좋지 않자 선발로 보직을 변경했다. SK와 맞붙을 경우, 왼손타자를 봉쇄할 카드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린 김 감독은 이에 따라 왼손투수를 엔트리에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현재 일본 교육리그에 참가한 투수 가운데 왼손투수는 원용묵과 진야곱이 있다. 김 감독은 "현재 교육리그서 몸상태가 좋다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선수 언급은 피했다. 두 선수는 지난 20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연습경기에서 나서 원용묵은 이승엽을 삼구삼진으로 잡는 등 1⅓이닝 2피안타 1삼진 2실점을 기록했고, 진야곱은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3실점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출 기한은 21일 오후 5시이며, 이날 저녁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다.
[두산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대구 = 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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