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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김경문 감독(50) 재계약

테크인코리아 2008. 11. 5. 01:17

두산 베어스는 4일 김경문 감독(50)과 계약금 3억 5000만 원,

연봉 3억 5000만 원 등 총액 14억 원에 3년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두산 베어스는 김경문 감독의 합리적인 선수단 운영과 팬을 생각하는 야구 가치관,

뚝심과 믿음의 야구 색깔 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재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문 김독은 지난 2004년 제7대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취임하여

임기 5년 중 2006년을 제외한 4년 동안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으며,

특히 2005년과 2007년에 이어 올해도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바 있다.

 

이날 계약서에 사인한 김경문 감독은 " 무엇보다 구단에 감사한다.

그리고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야구 감독의 영예도 안았는데

이렇게 2번의 재계약을 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기쁘다.

감독으로서 지난 5년간을 돌이켜 보면 선수들의 노력, 팬들의 열성적 응원

그리고 무엇보다 우수한 선수들을 지원해 준 구단의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며 " 이제 지난 것은 모두 잊고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팀을 재정비, 두산 베어스를 더욱 강한 팀으로 만들어

우승으로 구단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 " 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OSEN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