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일은 음력9월23일이다.
양력9월23일인데도... 생일축하한다는 메세지
추석인사 문자메세지가 여기서도오고 저기서도오고 많이도 왔다.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저녁나절이 되니까
문자메세지가 그 어디서도 오지 않았다.
추석전날, 추석날
그리고 어제도 오늘아침에도 단 한건의 문자메세지가 오지않았다.
참 신기하기도하고 불가사의하다는 생각까지도 들었다.
이런경우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점심때 즈음
인터넷으로 무엇인가 구입하려고
휴대폰으로 인증번호를 받으려
확인을 누르니 인증번호가 휴대폰에 뜨지를 않았다.
직원들에게 나에게 '문자보내볼래' 문자수신테스트를 해 보았다.
이런 문자수신이 안되는것이다.
휴대폰114로 확인을 했다. 그리고 문자서비스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보내고 받은문자는 알 수가 없다고 하였다.
어쩌나
나에게 문자를 보낸신분들이 답장이 없어서 얼마나 서운했을까
상당산성에 납품을 다녀오는길에
아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승원아! 사랑해 ♡ 하늘만큼 땅만큼 아파트만큼 그런데 승원아 어디야?'
곧바로 답장이 왔다.
메세지를 확인해보니, 달랑두자 '학원'
ㅎㅎㅎ 나도모르게 웃었다...
'아빠는 30자나 보냈는데, 달랑두자!!!'
또, 금방 답장이 왔다.
'아빠 공부 ♥사랑해요♥' 그제서야 나는 말귀를 알아들었다.
이런일이[2007년9월23일 오후부터~2007년9월27일 오전까지]
혹여, 저에게 문자보내주신 모든분들께 이글로 대신 양해를 구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예감 > 행복 ♧ 웃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수사과요/우리父子이야기 (0) | 2007.12.13 |
---|---|
오늘은... (0) | 2007.11.02 |
바지가 타졌을때 총각과 no총각의 차이 (0) | 2007.09.08 |
그냥 더워서 ... (0) | 2007.08.12 |
정말로 웃기는 동영상 보세요 (0) | 2007.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