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예감/행복 ♧ 웃음방

이런일이[2007년9월23일 오후부터~2007년9월27일 오전까지]

테크인코리아 2007. 9. 27. 20:15

내 생일은 음력9월23일이다.

양력9월23일인데도... 생일축하한다는 메세지

추석인사 문자메세지가 여기서도오고 저기서도오고 많이도 왔다.

그런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저녁나절이 되니까

문자메세지가 그 어디서도 오지 않았다.

 

추석전날, 추석날

그리고 어제도 오늘아침에도 단 한건의 문자메세지가 오지않았다.

참 신기하기도하고 불가사의하다는 생각까지도 들었다.

이런경우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점심때 즈음

인터넷으로 무엇인가 구입하려고

휴대폰으로 인증번호를 받으려

확인을 누르니 인증번호가 휴대폰에 뜨지를 않았다.

 

직원들에게 나에게 '문자보내볼래' 문자수신테스트를 해 보았다.

이런 문자수신이 안되는것이다.

휴대폰114로 확인을 했다. 그리고 문자서비스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보내고 받은문자는 알 수가 없다고 하였다.

어쩌나

나에게 문자를 보낸신분들이 답장이 없어서 얼마나 서운했을까

 

상당산성에 납품을 다녀오는길에

아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승원아! 사랑해 ♡ 하늘만큼 땅만큼 아파트만큼 그런데 승원아 어디야?'

곧바로 답장이 왔다.

메세지를 확인해보니, 달랑두자 '학원'

ㅎㅎㅎ 나도모르게 웃었다...

'아빠는 30자나 보냈는데, 달랑두자!!!'

또, 금방 답장이 왔다.

'아빠 공부 사랑해요' 그제서야 나는 말귀를 알아들었다.

 

이런일이[2007년9월23일 오후부터~2007년9월27일 오전까지]

혹여, 저에게 문자보내주신 모든분들께 이글로 대신 양해를 구합니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예감 > 행복 ♧ 웃음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수사과요/우리父子이야기  (0) 2007.12.13
오늘은...  (0) 2007.11.02
바지가 타졌을때 총각과 no총각의 차이  (0) 2007.09.08
그냥 더워서 ...  (0) 2007.08.12
정말로 웃기는 동영상 보세요  (0) 2007.07.31